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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 점검! 귀뚜라미 보일러 난방이 안될때 해결 방법 A to Z

by 450jsjfjsaae 2025. 10. 9.
겨울철 필수 점검! 귀뚜라미 보일러 난방이 안될때 해결 방법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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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필수 점검! 귀뚜라미 보일러 난방이 안될때 해결 방법 A to Z

 

목차

  1. 난방 불량의 주요 원인 파악하기
  2. 자가 진단 및 간단 해결 방법 (전체 난방 불량)
    • 보일러 전원 및 가스 밸브 점검
    • 난방수 압력 확인 및 보충
    • 배관 내 공기(에어) 제거
  3. 부분 난방 불량 시 점검 사항
    • 분배기 밸브 상태 확인
    • 순환 펌프 기능 점검
  4. 보일러 점화 불량 및 에러코드 발생 시 대처
    • 점화 관련 부품 확인 (광전관, 전극봉 등)
    • 주요 에러코드 및 조치
  5.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 배관 내부 이물질 및 필터 문제
    • 보일러 교체 시점 판단

1. 난방 불량의 주요 원인 파악하기

귀뚜라미 보일러 난방이 안될때는 보통 몇 가지 핵심 원인으로 압축됩니다. 난방이 전혀 되지 않는 전체 난방 불량과 특정 방만 차가운 부분 난방 불량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원인에 따라 조치 방법이 달라집니다. 보일러의 작동 원리는 연료를 연소시켜 물을 데우고, 순환 펌프가 이 데워진 난방수를 난방 배관(분배기)을 통해 각 방의 바닥으로 순환시키는 것입니다. 이 과정 중 어디선가 문제가 발생하면 난방이 멈추게 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연료 및 전원 공급 문제, 난방수 부족, 배관 내 공기 유입, 순환 펌프 고장, 그리고 보일러 내부 부품 이상(이물질, 점화 불량) 등이 있습니다. 특히 귀뚜라미 보일러 일부 모델에서는 내부 부품에서 발생한 검은색 플라스틱 이물질이 순환을 방해하는 경우가 보고되기도 하므로, 자가 점검 후에도 해결이 안 된다면 전문가의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2. 자가 진단 및 간단 해결 방법 (전체 난방 불량)

난방이 집 전체적으로 안 될 때는 보일러 자체의 작동 상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보일러 전원 및 가스 밸브 점검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지만 의외로 놓치기 쉽습니다. 먼저 보일러의 전원 플러그가 콘센트에 제대로 꽂혀 있는지, 실내 온도 조절기의 전원이 켜져 있고 설정 온도가 현재 실내 온도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만약 보일러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면 전원 차단기나 누전 차단기가 내려가 있지는 않은지도 확인해 봅니다. 다음으로, 보일러에 연결된 가스 중간 밸브가 잠겨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밸브가 잠겨 있다면 연료 공급이 되지 않아 점화가 불가능합니다. 밸브를 열어주면 난방이 재개될 수 있습니다.

난방수 압력 확인 및 보충

보일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적정 수준의 난방수 압력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압력이 너무 낮으면 보일러는 안전장치 작동으로 인해 작동을 멈춥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본체나 실내 조절기에 표시되는 난방수 압력 게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일반적으로 적정 압력은 $0.5 \sim 1.5\text{kgf/cm}^2$ (또는 $0.05 \sim 0.15\text{MPa}$) 사이입니다. 압력이 $0.5\text{kgf/cm}^2$ 이하로 낮다면, 보일러 아래쪽에 있는 물 보충 밸브를 열어 압력이 적정 범위가 될 때까지 천천히 물을 보충해 줍니다. 물 보충 후에는 반드시 밸브를 잠가야 합니다. 밸브를 열어둔 채로 사용하면 직수 수압이 강할 경우 안전변이 작동하거나 난방수가 온수에 유입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관 내 공기(에어) 제거

난방 배관에 공기(에어)가 차 있으면 난방수의 순환을 방해하여 난방 효율이 떨어지거나 아예 순환이 되지 않아 난방 불량이 발생합니다.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의 경우, 난방수 분배기 옆에 있는 공기 빼기 밸브를 드라이버나 동전으로 살짝 돌려 공기를 빼줄 수 있습니다. 밸브를 열었을 때 공기만 나오다가 물이 나오기 시작하면 밸브를 잠가주면 됩니다. 이 작업을 할 때 검은색이나 녹물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보일러 본체에도 에어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이는 모델별로 방법이 다르므로 자가 조치보다는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부분 난방 불량 시 점검 사항

특정 방만 난방이 안 되는 경우, 그 방으로 가는 난방수의 흐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배기 밸브 상태 확인

각 방으로 난방수를 보내는 난방 분배기를 점검합니다. 분배기에는 보통 여러 개의 밸브가 있으며, 각 밸브는 특정 구역이나 방에 해당합니다. 난방이 안 되는 방에 연결된 분배기 밸브가 잠겨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고, 만약 잠겨 있다면 밸브를 완전히 열어 난방수가 흐르도록 조치합니다. 간혹 밸브가 완전히 열려 있지 않고 애매하게 잠겨있는 경우도 있으니, 모든 밸브를 확실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순환 펌프 기능 점검

난방수를 강제로 순환시키는 순환 펌프에 문제가 생기면 부분적 또는 전체적 난방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보일러의 경우 펌프의 모터나 기동 콘덴서가 노후되어 순환력이 약해지거나 아예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순환 펌프가 돌고 있는지 소리로 확인하거나, 보일러에 표시되는 순환 펌프 관련 에러코드(예: 귀뚜라미 에러코드 98)를 확인해 봅니다. 펌프가 멈춰서 난방이 안 될 경우, 전원 코드를 뽑고 순환 펌프의 회전축을 강제로 돌려 임시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이는 임시방편이며 안전을 위해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4. 보일러 점화 불량 및 에러코드 발생 시 대처

보일러가 작동하려 하지만 '펑' 소리와 함께 꺼지거나, 아예 점화가 안 되면서 에러 코드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점화 관련 부품 확인 (광전관, 전극봉 등)

보일러가 점화되지 않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점화 관련 부품에 이물질이나 그을음(카본)이 쌓이는 것입니다. 특히 불꽃 감지 센서인 광전관에 카본이 쌓이면 불꽃을 감지하지 못해 안전장치가 작동하여 가스 공급을 차단하고 보일러가 꺼지게 됩니다. 광전관을 찾아서 마른 헝겊이나 휴지로 깨끗하게 닦아주면 점화 불량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화 플러그전극봉 역시 그을음으로 인해 스파크가 약해지거나 불꽃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품들은 보일러 내부에 깊숙이 위치하며, 잘못 건드릴 경우 가스 누설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자가 조치보다는 전문 A/S를 통해 점검 및 청소를 의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요 에러코드 및 조치

귀뚜라미 보일러는 문제가 발생하면 실내 온도 조절기에 에러코드를 표시합니다. 에러코드는 문제의 원인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예를 들어, 에러코드 01이나 02는 보통 불착화(점화 불량) 또는 과열을, 에러코드 98은 순환 펌프 이상을 나타냅니다. 에러코드가 발생하면 먼저 보일러의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서 재시도해보세요. 일시적인 오류는 재부팅만으로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만약 동일한 에러코드가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해당 코드의 의미를 사용자 설명서에서 찾아보고 조치하거나, 즉시 귀뚜라미 서비스센터에 문의하여 정확한 진단과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가스 누설, 배기가스 관련 에러는 안전과 직결되므로 절대로 자가 수리해서는 안 됩니다.


5. 전문가 도움이 필요한 경우

위의 모든 자가 점검 및 조치 후에도 귀뚜라미 보일러 난방이 안될때는 보일러 내부의 심각한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관 내부 이물질 및 필터 문제

일부 귀뚜라미 보일러 모델은 내부 부품이 깨져서 생긴 검은색 플라스틱 이물질이 난방수와 함께 순환하다가 필터나 순환 모터 등에 쌓여 난방수의 순환을 완전히 막아버리는 고질적인 문제가 보고됩니다. 난방 배관을 풀어보면 이물질이 확인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용자가 직접 해결하기는 매우 어려우며, 귀뚜라미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여 보일러 필터 청소 또는 부품 교체 등의 전문적인 조치를 받아야 난방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또한, 장기간 사용한 보일러는 난방 배관 내부에 녹물이나 슬러지가 쌓여 난방 효율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3~4년에 한 번 정도 난방 배관 청소를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것도 난방 불량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보일러 교체 시점 판단

보일러의 일반적인 수명은 8년에서 10년 내외입니다. 만약 사용 중인 귀뚜라미 보일러가 10년 이상 되었고, 잦은 고장과 반복적인 수리로 인해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무리하게 수리비를 들이기보다는 새 보일러로 교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더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되는 콘덴싱 보일러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감 효과도 크므로, 오래된 보일러로 인해 난방이 안될 때는 교체를 고려해 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교체 전에는 반드시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안전한 설치를 진행해야 합니다.